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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'탈원전 비판' 윤석열 "후쿠시마 방류, 과거에는 큰 문제 안 돼" / YTN

2021-07-06 23 Dailymotion

윤석열 전 검찰총장, 연일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대전에서 열린 탈원전 비판 토론회를 찾은 윤 전 총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"과거에는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실까요?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검찰총장 : (후쿠시마 원전 방류 있잖아요. 한국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?) 사실은 과거에는 크게 문제를 안 삼았거든요. 그때그때 정치적인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니고 일본 정부나 각국들과 협의를 해서 투명하게 사람들이 의문을 갖지 않도록 그렇게 진행되도록 국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윤 전 총장의 이 같은 탈원전 비판 행보는 일부 원전 전문가들과의 회동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윤 전 총장이 어제 공개적인 만남을 가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주한규 교수는 대표적인 탈원전 반대론자인데요. <br /> <br />두 사람의 만남 당시 모습 잠시 보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검찰총장 (어제) : 원전이라는 게 저비용 친환경 에너지인데 국민들이 안전성에 대해 조금 걱정을 하시는 것 같지만….] <br /> <br />[주한규 /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(어제) : 오해하고 있는 게 많죠. 지난번에 출마 취지 말씀하실 때 '법을 무시하고 세계 일류 기술을 사장시킨 탈원전'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제가 엄청 반가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주 교수의 예전 발언을 보면 논란도 작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주 교수는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하자, "사실 마실 수 있는 물"이라며 "오염수 방류의 진짜 피해는 방사성 물질이 아니라 괴담으로 인한 스트레스"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반면 같은 학교 서균렬 교수는 "방사능에 관해서는 걱정이 지나쳐도 지나치지 않다"며 "그렇게 안전하다면 오염수로 맥주를 만들어 마시라"고 일침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균렬 /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(CBS '김현정의 뉴스쇼', 지난 4월) : 그렇게 깨끗하다면 참 아깝네요. 음용수로 쓰시죠. 공업용수 쓰고 농업용수 쓰고 한 번 더 나아가서 삿포로처럼 후쿠시마 특산 맥주 만들면 안 될까요? 아니에요? 안전하다면 받아들이세요. 그걸 못 믿겠다는 거죠.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성환 의원도 주 교수를 겨냥해 "일본 정부의 입장을 그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귀령 (ag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061937067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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